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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1 (수)

이슈 교권 추락

도성훈 인천시교육감, 교권보호 대책 발표…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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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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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인천)=이홍석 기자]도성훈 인천광역시교육감은 교육활동보호를 위한 교육감 서한문을 통해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등이 담긴 교권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도성훈 교육감은 지난 12일 전 기관에 배포한 서한문을 통해 “2024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을 신설해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안종결까지 법률·행정·상담·치유 등을 총체적으로 지원하고 학교에서 처리하기 어려운 악성민원을 교육청에서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교육활동 보호 시행계획 수립 및 침해 행위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가칭)교육활동사례판단위원회를 구성해 교육활동 침해 행위 등 무분별한 신고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겠다”는 덧붙였다.

도성훈 교육감은 교육활동을 위한 지원을 늦출 수 없는 만큼 9월 중으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발족해 아동학대 신고 및 악성 민원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인천시교육청은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학교, 공교육이 바로 서는 학교를 위해 교권보호에 대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종합대책을 9월 중으로 학교에 안내할 예정이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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