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경향신문 언론사 이미지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VIP 전용 온라인몰

경향신문
원문보기

현대백화점, 업계 최초 VIP 전용 온라인몰

서울맑음 / -3.9 °
더현대닷컴에 ‘RSVP’ 개설…명품 선공개하고 요트·미술품 등 판매
현대백화점이 업계 최초로 VIP 고객만을 위한 전용 온라인몰을 선보인다.

현대백화점은 공식 온라인몰 ‘더현대닷컴’에 VIP 고객 전용 폐쇄형 ‘RSVP’의 문을 연다고 12일 밝혔다.

‘RSVP’는 프랑스어 ‘Repondez S’il Vous Plait(초대에 대한 답변을 부탁합니다)’의 약자로 우수 고객을 위해 마련한 특별한 공간에 초대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오프라인 백화점 VIP인 쟈스민, 세이지, 그린, 클럽YP 등급 고객들이 더현대닷컴에 회원 가입을 하면 자동으로 RSVP 전용 화면으로 연결된다.

RSVP에서는 VIP 고객만을 위한 330여개 브랜드를 소개한다. 고객을 세분화해 추천 브랜드와 노출 상품을 색다르게 제안하는 등 다종다양한 상품을 큐레이션한 게 특징이다. 대표적으로 세계 3대 하이엔드 오디오 제조사인 ‘포칼’의 그랜드 유토피아 스피커, 유명 피아노 제조사 ‘스타인웨이앤선즈’의 그랜드 피아노 등을 판매한다. 또 백화점에서는 공간 제약으로 선보일 수 없었던 요트와 고급형 이동주택은 물론 박서보, 김창열, 이우환 화백 등 미술 거장들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명품 브랜드의 신상품이나 한정판 제품을 선공개하고, 미술 작품 도슨트 투어와 최고급 오디오 상품 청음 프로그램 등 온·오프라인을 연계한 체험 상품도 내놓는다.

정유미 기자 youme@kyunghyang.com

▶ 무슨 옷 입고 일할까? 숨어 있는 ‘작업복을 찾아라
▶ 뉴스 남들보다 깊게 보려면? 점선면을 구독하세요

©경향신문(www.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