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감독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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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은 경찰청, 생명·손해보험협회와 함께 '2023년 보험사기 근절 홍보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금감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사기 적발금액은 1조원을, 보험사기 적발인원은 10만명을 넘어섰다. 이에 금감원은 보험사기 적발과 수사 강화만으로는 한계가 있어 근절 홍보캠페인을 통해 사전 예방도 노력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는 대중 인지도가 높은 영화 '기생충'과 '헤어질 결심'을 패러디한 홍보물을 제작해 고객에게 보험사기의 심각성과 폐해를 이해시키는 데 집중했다. 특히, 기생충 패러디 영상에는 보험사기범을 보험금을 갉아먹는 기생충에 빗대 부정적 이미지를 각인시키고, 적발시 최고 징역 10년의 중형을 선고받을 수 있음을 부각했다.
패러디 영상은 유동인구가 많은 전국 주요 지역 옥외광고, 관계기관 누리소통망 등에 올릴 예정이다.
한편, 지난 7월 국회 정무위원회는 법안소위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 개정안을 일부 의결하는 등 보험사기 조사와 처벌 등을 강화하는 특별법 개정을 추진 중이다.
이용안 기자 ki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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