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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호날두 소유 호텔, 지진 피난처 제공" 미담…가짜뉴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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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앞서 축구선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보유한 모로코 내 호텔이 지진 피해자를 위한 쉼터가 됐다는 보도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앵커]

애초 스페인 매체 마르카는 호날두가 모로코 마라케시에 위치한 4성급 호텔을 지진 피난처로 제공했다고 보도했고, 저희도 현지 매체를 인용해 호날두의 미담으로 소개해드렸는데, 이게 사살이 아니었군요?

[기자]

와이넷뉴스닷컴 등 외신 후속 보도에 따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호텔 측은 이재민을 자진해서 수용하고 있다는 건 정확하지 않다"고 설명했습니다. 호텔 운영 매니저도 "이재민이 호텔 밖에 있거나, 그들 중 일부가 로비에 앉아 있을 가능성은 있다"면서도 피난처가 된 건 아니라고 했습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호날두가 호텔을 이재민에게 공개했다는 건 이후 현지 후속 보도 등을 통해 확인한 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는 것 다시 한번 말씀드리고요.

이재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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