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오징어게임2' 출연하고파"
13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배우 김영옥이 사망설 가짜뉴스를 언급한다. /MBC |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더팩트 | 공미나 기자] 배우 김영옥이 '라디오스타'에서 생존신고를 한다.
김영옥은 13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에 박하나, 이유진, 쯔양과 함께 '어쩌다 국민가족' 특집에 출연한다. 이날 감영옥은 사망설 가짜뉴스를 언급하며 "살아있다고 발표하러 나왔다"고 말한다.
'50년째 국민 할머니'인 김영옥은 정정한 모습으로 등장해 존재감을 드러낸다. 그는 자신의 사망설을 다룬 가짜 뉴스를 언급하며 헛소문을 만드는 이들에게 일침을 가한다. MC 김구라는 "저희 어머니도 (김영옥의 가짜 사망 뉴스를 보고) 놀라셔서 전화를 하셨다"고 걱정한다.
연예계에서 유명한 '임영웅 찐팬' 김영옥은 김구라를 향한 '팬심'으로 눈길을 끈다. '가요계는 임영웅, 예능계는 김구라'라며, 김구라를 임영웅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원픽으로 꼽은 것이다. 김영옥이 많고 많은 예능인 중 김구라를 유독 좋아하는 이유와 임영웅과 김구라를 원픽으로 꼽은 그 기준이 무엇일지 관심을 모은다.
김영옥은 출연을 기대하는 작품이 있다면서 '오징어게임 시즌1'에 성기훈(이정재 분) 어머니 역할로 출연해 죽었지만, '오징어게임2'에 출연을 기대해 시선을 모은다. 그는 "이정재 엄마로 회상 신이라도 나왔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바람을 덧붙인다.
영화 '소풍'에서 활약한 김영옥은 함께 출연한 나문희에게 연기를 지적한 사연을 공개해 놀라움을 안긴다. 그는 "작품을 위해서 (나문희에게) 3~4번 지적했다"라고 말한다. 김영옥의 지적에 나문희가 보인 반응이 궁금한 가운데, 김영옥은 '소풍'이 '부산국제영화제'에 출품돼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는 기쁜 소식을 알려 환호를 자아낸다.
김영옥은 힙합계 손자로 몬스타엑스 주헌을 꼽으며 "때만 되면 최고급 과일을 보내준다"고 자랑한다. 주헌과 함께 딘딘에게도 할머니 사랑을 드러낸 그는 딘딘이 친손녀 딸에게 관심을 보인 것에 대해선 "(딘딘은) 불가불가다. 더 이상 얘기하지 말라"고 공개 선언해 폭소를 안긴다.
그런가 하면, 김영옥은 6.25 전쟁이 배경인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가 실제 경험담이라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킨다. "큰 오빠는 인민군, 작은 오빠는 국군이었다. 양쪽에서 총질을 하지 않았을까"라며 슬퍼한다 김영옥은 북으로 넘어간 큰오빠의 생사에 대해선 전혀 모른다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라디오스타'는 이날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mnmn@tf.co.kr
[연예부 | ssent@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