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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죽겠구나 생각까지"…지질 전문가도 예상 못 한 재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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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규모 6.8의 강진이 발생했을 당시, 모로코에는 지질학회에 참석하기 위해 출장 간 우리나라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아직 모로코 현지에 머물고 있는 이들에게 당시 긴박했던 상황을 김아영 기자가 들어봤습니다.

<기자>

강진 발생 이후, 모로코 현지 노숙 대열에 합류한 이들, 세계지질공원총회 참석을 위해 출장 중이던 제주도 대표단입니다.

[강시영/유네스코 등록유산관리위원회 지질공원 분과위원 : 폭격을 맞은 그런 느낌이었죠. 쿵쿵쿵 거리면서 천장이. 건축물 잔해가 무너져 내리고 가슴을 쓸어내리는 아주 긴박한 상황이었다고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