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별 교사들로 구성된 '전국교사일동'은 오는 16일 오후 2시, 국회 앞에서 교권 보호 입법 처리를 촉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교사들은 서이초 교사 49재인 이달 4일 '공교육 멈춤'과 함께 대규모 집회를 연 이후 집회를 멈췄지만, 이번 주와 다음 주 교권 보호를 위한 교육위 법안심사소위와 전체회의, 본회의 등이 줄줄이 예정됨에 따라 다시 집회를 열고 법안 처리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전국교사일동은 헌장 역사 최초로 교사들이 공교육 정상화를 위해 단호한 움직임을 보였는데도 교육부와 국회 대응이 지지부진하다면서 본회의가 예정된 21일에도 국회 앞에 집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현아 (kimhah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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