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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이번엔 교복 성상품화 논란? 짧은치마, 크롭티, 쩍벌 퍼포먼스

아시아투데이 백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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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 이번엔 교복 성상품화 논란? 짧은치마, 크롭티, 쩍벌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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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가 외설 논란에 이어 ‘교복 성상품화’ 논란에 휩싸였다.

그룹 마마무 멤버 화사가 교복을 착장하고 쩍벌춤을 추는 퍼포먼스로 또다시 선정성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화사는 지난 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 400회 특집을 축하하기 위해 깜짝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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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화사는 최근에 솔로로 컴백한 신곡 ‘I Love My Body’ 무대를 선보였다.

화사는 ‘아는 형님’ 컨셉에 맞게 교복을 자신만의 스타일로 리폼해 몸매를 강조, 복부를 드러내고 셔츠 밑단을 묶어서 브라톱처럼 연출했다.

특히 댄서들과 함께 춤을 추는 과정에서 이른바 ‘쩍벌춤’(다리를 벌린 채 추는 춤)을 췄고 일부 시청자들은 교복을 성적대상화, 성상품화시켰다며 화사를 비난했다.


“왜 자꾸 경솔하게 꼬투리 잡힐 일을 만드는지 모르겠다” “브리트니 그때 얼마나 욕 많이 먹었는데” “욕먹는 것도 오마주 하면 되겠다” 등의 부정적 반응이 있는가 하면, 또 다른 누리꾼들은 “브리트니 오마주 멋있는데” “화사 공연과 패션은 늘 멋지다” “당당해서 좋다” 등의 찬사를 보냈다.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화사는 여러 차례 퍼포먼스에 대한 외설논란에 휩싸인 바 있기 때문에 이번 교복을 성상품화한 논란 역시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화사는 지난 5월 대학 축제 무대에서 선보인 퍼포먼스로 6월 학생학부모인권보호연대 ‘공연음란죄’로 고발당했고 최근 경찰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았다.


또 화사는 최근 성시경의 유튜브채널 ‘만날텐데’ 게스트로 출연해 당시 외설논란에 대해 “이게 악플수위가 진짜 너무너무 셌다. 악플에 원래 연연하지 않는데, 이번에는 조금 그렇더라. 뉴욕 공연이 첫 공연이었는데 그때까지 좀 멘탈을 유지했어야 했다. 그냥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뉴욕 첫 공연을 끝내자마자 눈물이 탁 터졌다“라고 당시 심경을 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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