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MIF 가입으로 공제사업 발전 위한 해외 네트워킹 교두보 마련
신협중앙회-ICMIF 업무 협약식에서 (좌측부터)송재근 신협중앙회 신용공제사업 대표이사, Vanessa Smith ICMIF 총괄이사가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신협중앙회 |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이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 연합체인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와 관련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협약식에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와 바네사 스미스(Vanessa Smith) ICMIF 총괄이사가 참석했다. 신협은 ICMIF와 협력해 협동조합기반 보험사 간 협력 강화와 우호 증진에 힘쓸 것을 약속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과 함께 신협은 세계신협협의회(WOCCU), 아시아신협연합회(ACCU)에 이어 국제협동조합보험연합회(ICMIF)의 정회원 가입을 완료하며 세계 협동조합보험사의 상호교류 및 협력 기회를 넓히게 되었다. 신협은 공제사업 발전을 위한 해외 네트워킹 교두보를 구축해 앞으로 글로벌 협동조합으로서 영향력과 저변을 확대할 방침이다.
송재근 신협중앙회 사업대표이사는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자연재해, 초고령화 사회 진입 등 각종 외부 위험요인이 확대되는 가운데, 민간부문의 지원책을 마련하고자 글로벌 협동조합보험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협동조합의 공익적 기능을 실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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