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연예뉴스 | 김지혜 기자] 배우 정유미, 이선균 주연의 영화 '잠'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11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잠'은 8부터 10일까지 전국 39만 5,334명을 동원해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3만 9,033명.
'잠'은 행복한 신혼부부 현수(이선균 분)와 수진(정유미 분)을 악몽처럼 덮친 남편 현수의 수면 중 이상행동에 대한 공포의 비밀을 풀기 위해 애쓰는 두 사람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봉준호 감독의 연출부 출신인 유재선 감독의 첫 장편 데뷔작이다.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른 뒤 주말까지 기세를 이어갔다. 순제작비 약 30억 원을 투입한 영화로 손익분기점은 약 80만 명이다. 지금과 같은 추세라면 이번 주 주말께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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