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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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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뷔 "전소민 대신 벌칙 받겠다" 美친 인성…영 앤 리치의 훈훈함 (런닝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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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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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방탄소년단(BTS) 멤버 뷔(본명 김태형)이 전소민 대신 벌칙을 받겠다고 자처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BTS의 뷔가 게스트로 출연해 멤버들과 게임을 즐겼다.

방송 후 SBS '런닝맨' 측은 '땅따먹는 뷔토피아 벌칙'이라는 제목의 후공개 영상을 게재했다. 하하는 이날 게임에서 꼴찌를 달성, 함께 벌칙을 받을 멤버를 골라 자리를 배치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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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는 1위인 뷔, 2위인 송지효를 제외하고 함께 생크림 번호를 맞을 사람을 비밀리에 선정했다.

하하는 6번에 재석, 2번에 종국, 4번에 소민을 배치했다. 뷔는 "뻥하고 터지는 거냐"며 벌칙에 관심을 보이다가 "저 한 번 해보고 싶다. 소민 누나 대신해서 하겠다"고 나섰다.

이에 전소민은 놀라며 "너 마음이 너무"라며 감동했다. 이어 하하는 "진짜 마인드 뭐냐. 자기가 하고 싶다고 한다"고 놀라워했고 유재석은 "멋있다"며 거들었다.

하하는 "맞고 싶은거냐. 왜냐"며 뷔를 향한 우려를 내비쳤다. 전소민 또한 "하하오빠는 날 터지는 자리에 줬을 것 같다"고 걱정했고, 뷔는 "터지면 터지는 것"이라고 쿨한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하하가 선정한 벌칙 수행자는 김종국과 유재석이었다. 생크림 벌칙을 피한 뷔에 유재석은 "우리 태형이"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전소민은 "심지어 착한 마음으로 살았다"며 뷔를 극찬했다.

사진 = SBS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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