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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불길 피해 매달린 일가족 추락, 할머니 품 손주만 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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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9일) 부산의 한 아파트에서 일가족 3명이 화재를 피해 베란다에 매달려 있다가 결국 추락해 2명이 숨지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베트남 국적의 외할머니가 안고 있던 4살배기 아이만 목숨을 건졌습니다.

가족의 안타까운 사연을 KNN 김민욱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파트 베란다가 검게 그을려 있습니다.

부산 개금동의 한 아파트 7층에서 불이 난 것은 어제 오후 4시 15분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