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교육청 제공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교사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이를 지원하기 위해 '교직원 소통 메신저(GEN)'에 '교권' 창구를 개설했다.
10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창구 개설은 교사들에 대한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하고 교권 침해로 힘들어하는 교사들에게 힘이 되고자 교원치유지원센터의 소통 수단으로 마련됐다.
교사들은 소통메신저에 있는 방패 모양의 '교권' 아이콘을 클릭하면 △시교육청 교권 침해 신고 및 상담 대표번호(1644-9575) △신속한 법률지원을 제공하는 법률지원단에 관한 정보 △사안 발생 시 대처요령 및 교원 치유 연수 프로그램 등을 제공받을 수 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행정전화망 통합 시스템 구축 사업을 진행해 관내 모든 학교에 전화 통화 내용 녹음 기능과 교육활동 보호 통화 연결음 서비스를 오는 12월 중에 제공할 예정이며 교원안심번호 서비스 전면 시행도 계획하고 있다.
이정선 광주 교육감은 "광주시교육청이 교권 보호를 위해 이번 소통 창구 마련 등 여러 방안을 시행하고 있다"며 "여기에 더해 교권 확립을 위한 정책 및 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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