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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왜 아이들 망신 주느냐" 악성 민원에 초등교사 또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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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상을 떠난 초등학교 교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며칠 전 전국 곳곳에서 열렸었는데, 대전에서 40대 초등학교 교사가 또 스스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유족들은 고인이 4년 동안 학부모들의 악성 민원에 시달려 왔다고 주장했습니다.

TJB 김철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대전 유성구의 한 초등학교 교사인 A 씨가 자택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채 발견된 건 지난 5일 밤 9시 반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