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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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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 서귀포 교육문화 발전 위한 캠퍼스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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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등 도내 25개 기관과 제주도민대학 업무협약 체결

[이데일리 김성수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하 공단)이 제주도 서귀포 교육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한 캠퍼스를 연다.

공무원연금은 8일 제주본사 대강당에서 제주도, 제주도교육청, 제주평생교육장학진흥원, 도내 5개 대학, 7개 공공기관 및 9개 민간단체와 제주도민 평생학습 기회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과 제주도민대학 서귀포 캠퍼스 출범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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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제주도민대학 서귀포 캠퍼스 출범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김영훈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 원장,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 도지사 (사진=공무원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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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2020~2021년 서귀포시민대학과 작년 도민로스쿨 유치에 이어 이번 제주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를 통해 서귀포 교육·문화 격차해소에 기여할 예정이다.

김동극 공무원연금공단 이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공단의 제주도민대학 서귀포캠퍼스 지정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제주 지역의 실질적 발전을 위해 공단이 할 수 있는 역할을 묵묵히 수행하고, 제주도민대학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단 서귀포캠퍼스는 이달부터 △공인중개사 △자산관리사 △아동 돌봄 : 건강한 부모 되기 △세상을 바꾸는 특허이야기 등의 강좌를 개설한다.

공단은 지역주민들의 교육문화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유자원을 개방해오고 있다. 서귀포 제1호 다함께돌봄센터, 전기자동차 자율주행 등 실험을 위한 스마트모빌리티 리빙랩,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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