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오늘(8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씨가 신학림 전 언론노조위원장에게 책값 1억6천만 원을 주며 '대장동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대선 공작을 저지른 지난해 3월, 뉴스타파 기부금이 44배로 늘어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뉴스타파가 지난 2020년엔 2억 원 넘는 후원금을 어디에 썼는지 제대로 알 수 없게 신고했다고 주장하며 이는 기부금 단체 지정 취소까지 검토해야 할 심각한 사안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뉴스타파가 대선 3일 전 가짜뉴스를 퍼뜨린 건 후원자 기부금을 공익 목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법령도 어긴 거라며 관련 규정에 따라 법인 지정 취소 등 적절한 조치를 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YTN 나혜인 (nahi8@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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