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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올 추석, 다양한 작품들이 관객들을 찾아온다. 그 중 동반기억상실 코미디 영화 '30일'(감독 남대중)은 연휴의 마지막 빅웃음을 책임질 예정이다.
올 추석, 다채로운 장르의 영화들이 극장가를 찾아 예비 관객들로 하여금 이번 연휴를 더욱 기다리게 한다. 먼저 영화 '1947 보스톤'(감독 강제규)은 1947년 광복 후 처음으로 태극마크를 달고 국제 대회에 출전하기 위한 마라토너들의 도전과 가슴 벅찬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손기정 감독과 서윤복, 남승룡 선수의 실화를 담아 감동을 예고하고 있다.
이어 송강호, 임수정, 오정세, 전여빈, 정수정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대거 출연하는 '거미집'(감독 김지운)은 1970년대, 다 찍은 영화 '거미집'의 결말만 바꾸면 걸작이 될 거라 믿는 김감독(송강호 분)이 검열, 바뀐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배우와 제작자 등 미치기 일보 직전의 현장에서 촬영을 밀어붙이는 이야기를 유쾌하게 그려낸다.
여기에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감독 김성식)은 귀신을 믿지 않지만 귀신 같은 통찰력을 지닌 가짜 퇴마사 천박사(강동원)가 지금껏 경험해본 적 없는 강력한 사건을 의뢰받으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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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30일'이 10월 3일 개봉으로 추석 연휴의 대미를 장식한다. '30일'은 드디어 D-30, 서로의 찌질함과 똘기를 견디다 못해 마침내 완벽하게 남남이 되기 직전 동반기억상실증에 걸려버린 정열(강하늘)과 나라(정소민)의 코미디.
'스물'에 이어 다시 재회한 강하늘, 정소민의 역대급 코믹 발광 케미를 예고하는 '30일'은 '동반기억상실증'이라는 지금껏 본 적 없는 신선하고 흥미로운 소재까지 더해져 일찍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완벽한 남남이 되기 위해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야만 하는 두 사람은 30일의 카운트다운을 함께하는 내내 본능적인 찌질함과 똘기로 부딪히며 기억도 로맨스도 날리고 오직 웃음만 남긴 예측 불가 코미디를 선보일 예정이다.
'30일'은 오는 10월 3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사진=마인드마크, 롯데엔터테인먼트, 바른손이앤에이, CJ ENM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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