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9.25 (수)

이슈 연금과 보험

해남군, 김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가입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연합뉴스

해남군청
[해남군 제공·재판매 및 DB 금지]


(해남=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해남군은 8일 자연재해로 인한 양식어가의 피해 보장을 위해 수산물 재해보험 가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 지원사업은 어가에서 자부담 10%를 부담하면 90%를 지원해 넙치 등 20종에 대해 최대 1천만원까지 준다.

군은 시범사업으로 김, 뱀장어, 전복종자 등 3종을 추가 지원하고 있다.

김 가입 기간은 12월까지이며, 주요품목인 넙치·전복·전복종자·다시마 가입 기간은 10월부터 12월까지이다.

보험은 각종 재해 태풍, 해일, 염분 등에 의한 수산질병을 보상하게 된다.

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어업인은 관내 주소지의 해남군수협 지점에 방문해야 한다.

양식재해보험 외 수산정책보험(어선, 어선원, 어업인안전)도 80%를 지원한다. 자부담 20%를 부담하면 가입할 수 있다.

군은 지난 3년간 1천777건의 양식수산물 재해보험에 가입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기후변화 이상기온 등으로 해마다 자연재해가 증가해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최대한 많은 어업인이 양식수산물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chogy@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