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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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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 단기 행사도 가입할 수 있는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보험' 출시 [떴다! 신상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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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보험료 대비 28% 저렴…개최 1시간 전까지 가입 가능

간편 가입절차로 보험료 즉시 산출…단기 행사까지 보장

한국금융신문

메리츠화재가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사진 제공=메리츠화재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메리츠화재(대표 김용범)가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을 출시했다. 기존보다 보험료가 최대 28% 저렴해진 것이 특징이다.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보험은 주계약인 행사주최자 배상책임만 가입하면 기존보다 약 4%, 생산물배상책임특약과 주차장배상책임특약까지 함께 가입하면 28% 저렴해진다.

별도 절차나 서류 없이 행사 개최 1시간 전까지 설문사항만 체크하면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가입시간도 크게 줄였다. 그간 10만명 이상 행사의 경우 데이터를 가진 재보험사와 협의를 통해 보험료를 책정해 가입에만 최소 1~2일이 걸렸다. 그러나 이번 상품은 메리츠화재가 자체적으로 보험료를 산출해 즉시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생산물배상책임과 주차장배상책임을 특약으로 추가해 모든 보장을 한 번에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행사배상책임보험은 음식물로 인한 손해와 주차장에서 발생하는 손해를 보장하지 않아 관련 보험을 따로 가입해야 했다.

보험 가입이 어려웠던 단기 행사도 가입할 수 있도록 기간 제약없이 가입을 가능케 한 점도 특징이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이번 상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던 전시·행사 업계가 활력을 찾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합리적 보험료와 함께 고객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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