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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배재련 기자]'인어공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 할리 베일리가 공주 스타일을 버리고 싶다고 밝혀 화제다.
8일(한국시간)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 등 외신에 따르면 할리우드 배우 할리 베일리(23)는 최근 인터뷰를 통해 "공주 같은 스타일에서 은퇴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할리 베일리는 최근 디즈니 실사 영화 '인어공주'에서 아리엘 공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친 바 있다. 하지만 백인 공주를 흑인으로 바꿔서 캐스팅 했다는 논란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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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 베일리는 패션에 대해 "다양한 스타일을 탐구하는 것은 정말 재미있다"라며 "최근까지는 '인어공주'를 연상케 하는 다양한 의상을 입었다. 많은 인기를 끌었고 나 또한 행복하다. 하지만 이제는 공주 풍의 패션에서 조금 벗어날 준비가 됐다"라고 말했다.
이어 "헐렁한 스트리트 패션으로 바꿀 예정이다. 기대해도 좋다. 나는 대부분의 경우 옷을 내려 입는 것을 좋아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할리 베일리는 최근 인터뷰에서도 "레드 카펫에서 찍은 내 사진을 보면 웃음이 난다"라며 "나이가 들고 몸이 변하면서 내가 누구인지 알아가고 있다. 섹시해지고 싶다. 기분이 좋아지고 싶다. 현재 내 삶을 포용할 수 있는 옷을 입고 싶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인 캐스팅 논란 등 수많은 이슈의 중심에 섰던 할리 베일리의 '인어공주'는 2,000억 원의 손실이 발생하며 흥행에 최종 실패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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