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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김히어라의 동료 배우들이 SNS '좋아요'를 통해 지지를 보내고 있다.
지난 6일 김히어라가 강원 원주시 상지여자중학교 재학 당시 일진 그룹인 일명 '빅상지'의 일원이었다는 내용과 함께 김히어라에게 갈취 등의 학교 폭력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제보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김히어라는 같은 날 오후 자신의 채널에 "기사 내용처럼 악의적으로, 지속적으로, 계획적으로, 약자를 괴롭히지 않았고 비겁하게 살지는 않았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어 "학교폭력이나 빅상지라는 카페 회원이었다는 것만으로도 일진 행동이라는 생각에 동의하기가 어려웠고 그런 적이 없었기에 솔직히 답했다"며 자신으로 인한 상처를 받은 사람이 있다면 만나 사과와 오해를 풀고 싶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기자의 도움으로 연락해 해명을 했다며 "제보자도 제게 오해가 있었다고 사과했다"고 덧붙였다.
김히어라는 15살이던 당시부터 지금까지 실수를 해왔다며 "실수를 인정하며 반복된 실수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부족한 저이지만 적어도 남에게 악의적인 피해를 끼친 적은 없다"고 전했다.
이후 입장문을 삭제한 김히어라는 "진심 어린 마음으로 호소를 했던 것과 같이 모든 일에 솔직하고 덤덤하게 임하려 한다"며 간략한 입장문으로 다시 심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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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일은 해당 글에 '좋아요'를 눌러 지지를 간접 표현했다. 김히어라와 공연계 동료이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앞서 정성일과 마찬가지로 '더 글로리'에서 호흡을 맞춘 임지연이 '좋아요'를 누르며 김히어라를 응원했다. 그 외에도 '프리다'에 함께 출연하고 있는 뮤지컬 배우 김소향, 가수 알리 등도 '좋아요'를 눌러 힘을 보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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