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에 대응하기 위해 이차전지 소재 공급망 재편에 착수했습니다. 중국산 소재를 배제하는 것이 골자로, 한국 소재 기업에 기회가 될 전망입니다.
테슬라는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에 중국산 소재 변경을 요구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파나소닉과 LG에너지솔루션이 만들어 공급하는 전기차 배터리에 중국산 소재를 쓰지 말고 IRA에 저촉되지 않는 소재 적용을 주문한 것으로, 양사는 이에 신규 소재 업체와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중입니다.
IRA 대응이 목적인 만큼 개발을 빠르게 진행해 내년 하반기부터 기존 중국산 소재를 대체한 배터리를 생산한다는 계획입니다.
IRA 세부지침에 따르면 배터리 양극재와 음극재는 핵심 광물로 분류돼 보조금을 받기 위해서는 40% 이상을 미국이나 미국과 자유무역협정 체결국에서 추출·가공된 것을 사용해야 합니다. 이 기준은 매년 10%씩 높아져 2025년에는 60%로 높아집니다. 또 IRA에 따르면 2025년부터 해외우려집단에서 생산된 광물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숏잇슈]는 'Short IT issue'의 준말로 AI가 제작한 숏폼 형식의 뉴스입니다.
정현정 기자 ia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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