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검색
디지털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테슬라 사이버트럭 슈퍼차저 충전 모습 '아슬아슬'…부딪칠 뻔?

디지털투데이
원문보기

테슬라 사이버트럭 슈퍼차저 충전 모습 '아슬아슬'…부딪칠 뻔?

서울맑음 / -3.9 °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최근 유튜브에 프로토타입 버전으로 보이는 사이버트럭이 슈퍼차저로 충전하고 있는 영상이 게재됐는데, 이는 V4 슈퍼차저의 필요성을 여실히 드러냈다는 소식이다.

6일(현지시간) 전기차 전문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영상 속 케이블은 트럭의 크기 때문에 약간 늘어난 것처럼 보였고, 트럭이 추가 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측으로 주차돼 있었다.

슈퍼차저를 사용해봤다면 케이블이 그리 길지 않고, 주차 공간 진입 시 공간적 여유가 많지 없음을 알 것이다. 또 충전기에 아주 가까이 다가가야 하는데, 쉽지 않다. 그런데 사이버트럭은 기존 차량들보다 크기가 훨씬 크기 때문에 이 문제를 악화시킨다. 게다가 사이버트럭의 충전 포트는 다른 차량보다 약간 더 앞쪽에 있다.

실제로 영상 속 사이버트럭은 '테슬라 충전 전용' 표지판과 거의 부딪칠 뻔한 모습이다. 충전에는 성공했으나, 혼잡한 장소에서나 트럭 뒷문이 내려진 상태라면 충전이 더 어려울 수 있다. 이 경우 V2 및 V3 슈퍼차저는 적절하지 않다는 설명이다.

다행히 새로운 V4 슈퍼차저가 출시되고 있으며, 주요 개선 사항 중 하나는 길어진 케이블이다. 이전 버전 슈퍼차저의 짧은 케이블 대신 V4에는 약 10피트(약 304cm) 길이의 케이블이 탑재됐다. 따라서 V4 슈퍼차저의 도입이 최대한 빨리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는 관측이다.

<저작권자 Copyright ⓒ 디지털투데이 (DigitalToday)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