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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르세라핌(LE SSERAFIM)이 미국 빌보드 차트에 18주 연속 이름을 올렸다.
미국 음악 전문 매체 빌보드가 지난 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9월 9일 자)에 따르면,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의 정규 1집 ‘UNFORGIVEN’은 ‘월드 앨범’ 9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52위, ‘톱 앨범 세일즈’ 86위에 자리했다.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는 이 앨범의 타이틀곡 ‘UNFORGIVEN (Feat. Nile Rodgers)’이 109위, 수록곡 ‘이브, 프시케 그리고 푸른 수염의 아내’가 116위에 랭크되며 꾸준한 뒷심을 과시했다.
르세라핌은 지난 5월 정규 1집 ‘UNFORGIVEN’으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 6위(5월 20일 자)로 진입했고, 8주 연속 순위권에 자리하며 4세대 K-팝 걸그룹 최장기간 차트인 신기록을 세웠다. 이들은 발매 5개월 차에 접어든 시점에도 빌보드 주요 차트에서 장기 흥행 가도를 달리며 탄탄한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한편, 르세라핌은 7일 오사카 오사카성홀에서 개최되는 콘서트를 마지막으로 3개 도시, 6회에 걸친 첫 단독 투어 ‘2023 LE SSERAFIM TOUR ‘FLAME RISES’의 일본 공연을 마무리한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일본 싱글 2집 ‘UNFORGIVEN’을 발매한 이후 TV아사히 ‘뮤직스테이션’, TBS ‘CDTV 라이브! 라이브!’ 등 유수의 음악방송에서 눈도장을 찍었으며, 오는 18일에는 니혼TV의 간판 예능 프로그램 ‘샤베쿠리 007’ 출연을 앞두고 있는 등 현지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쏘스뮤직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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