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부끄럽고 반성" 나는 솔로 16기 영자 인스타 사과한 이유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16기' 돌싱 특집 영자가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과 입장을 전했다.

7일 영자는 자신의 인스타 계정에 "안녕하세요 영자입니다. 죄송합니다"란 글을 게재했다.

영자는 "데이트를 망치고 와서 정확하지 않은 말을 제 생각대로 아무렇게나 말하는 영자의 모습을 오늘 방송으로 보니 부끄럽고 반성하게 되네요"라고 적었다.

이어 "앞으로는 언행에 더욱 주의하여 행동하는 사람이 되겠습니다. 저 때문에 기분 나쁘신 분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라고 재차 고개를 숙였다.

지난 6일 방송된 ENA, SBS 플러스 '나는 솔로' 113회에서 영자는 영철에게 "아무리 지금 우리끼리 광수님이 어쩌고저쩌고 해도 영수 님한테는 어제 데이트에서 '너였다'고 말했다"라며 사실이 확인되지 않은 말을 전달했다.

이후 영자는 영수와의 데이트 과정에서 차갑고 단호한 영수의 모습에 눈물을 보였다.

나는 솔로 16기 영자(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이후 여성 출연진 숙소에서 영자는 순자 현숙에게 "영수 님은 옥순 님이랑 서로 잘되고 있는 것 같다"라며 "옥순 님이 영수님이래"라며 자신의 생각을 사실인 것 처럼 전달했다.

이때 등장한 옥순은 "영수 알아볼 생각 없다. 인터뷰도 광수님과 하고 싶다고 다"고 털어놨다.

나는 솔로 16기 정숙 광수 옥순(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옆에서 이를 듣던 영숙은 영수와 옥순을 확신하고 광수에게 말을 전달했던 것을 떠올리며 매우 당황해했다.

ENA, SBS 플러스 '나는 SOLO <나는 솔로>'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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