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울산시교육청 정책회의실에서 시교육청-울산교총 간 2023년 교섭·협의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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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조민주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울산시교원단체총연합회와 2023년 교섭·협의를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날 정책회의실에서 천창수 교육감과 신원태 울산교총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교섭⋅협의 개회식'을 열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울산교총은 지난 2021년 기존 합의 96개 항 대비 33개 항을 신설⋅확대해 교권 침해 예방 및 교원 보호, 교원 복지, 유치원 교육의 내실화 등 129개 항에 대해 교섭⋅협의를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울산교총과 함께 교원의 전문성을 신장하고 지위를 향상하고자 지속해서 교섭⋅협의를 추진하고 있다.
양측은 이날 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실무 교섭⋅협의에 돌입했다.
천창수 교육감은 "교원의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근무 여건을 개선하는 데 울산교총과 함께 힘을 모아 학생, 학부모, 교사 모두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minjum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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