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청 |
(임실=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임실군은 5천76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 경정 예산을 편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추경에는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취약계층 및 농축산 농가 등에 시급한 민생안정 지원을 위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담겼다고 군은 설명했다.
주요 사업은 ▲ 오수면 행복누리원 건립사업 10억원 ▲ 오수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 15억천만원 ▲성수면 기초생활거점 조성사업 10억원 등이다.
또 쌍암지구 앞들 개발사업(4억1천만원), 홍고추 출하 농가 소득 보전 지원사업(2억8천만원), 양봉 구입·방제약품 및 기자재 지원(3억원), 농특산물 택배비 지원사업(8천만원) 등도 포함됐다.
이번 추경예산(안)은 11일부터 열리는 제331회 임실군의회 임시회 심의·의결을 거쳐 19일 확정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추경은 한정된 재원을 재활용해 군민의 생활 지원에 필요한 사업을 우선하여 편성했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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