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단식 국민이 이해하고 있다"
추 전 장관은 6일 KBS '최경영의 최강시사'서 "그 뉴스타파에 나온 내용들이 지금까지 다 맞아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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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전 위원장은 김씨와의 인터뷰 이후 5일 뒤 김 씨에게 1억6200만 원을 받았다. 신 전 위원장은 '책값'이라고 주장하고 있지만 검찰은 대가성으로 보고 있다. 이 인터뷰는 대선 3일 전 보도돼 최종 결과에도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뉴스타파는 대가가 오간 것을 확인하지 못했고, 국민의 알 권리 차원에서 보도했다고 해명했다.
추 전 장관도 "뉴스타파의 방식은 오랫동안 누가 발언한다고 해서 그대로 내보내는 게 아니고, 검증하고 직접 취재하고 확인하는 과정을 다 거치더라"며 "그리고 신 전 위원장, 김만배 그 녹취도 그보다 훨씬 전에 있었는데 그 검증하는 시간을 오래 가지고 그 다음에 이거는 진실과 공익적 차원에서 보도를 할 수밖에 없다고 그런 아마 회의체의 판단을 통해서 나간 것이지 신 전 위원장이나 뭐 이런 분들이 회유하거나 또는 그렇게 뭐 호의를 유도하거나 강요해서 나온 것이라고 보지 않는다"고 했다.
그러면서 "검찰 파시즘이 여태까지 한 것이 다 가짜뉴스였다"며 "(가짜뉴스의) 가장 대표적인 분이 대통령이시지 않나. 바이든이라고 하시고도 날리면이라고 지금도 우기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단식에 대해 명분이 불분명하다는 비판이 있는 것에 대해서는 "명분이 불분명하다고 하는 분은 국민의힘 또는 윤석열 정권 그 자체다. 이것에 어떤 국민들이 결집을 할까 봐 두려워하는 세력이거나 아니면 민주당 내부에서 이재명을 질투하거나 견제하는 세력들"이라며 "지도자로서 스스로 몸을 던지는 것 말고는 뭐가 있겠느냐, 그런 걸 국민들이 이해를 하고 있다"고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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