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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얼굴 봤을까 봐"…다시 찾아가 불 지른 5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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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50대 남성이 남의 집에 불을 질러 구속됐습니다. 금품을 훔치러 들어갔다가 집주인에게 들켜 도망쳤는데, 자신의 얼굴을 알아봤을까봐 그 집을 다시 찾아가 불을 질렀습니다.

전주방송 변한영 기자입니다.

<기자>

주택 안 벽이 검게 그을려 있고, 유리문은 깨져 있습니다.

불이 난 건 지난달 30일 새벽 3시쯤.

화재 2시간 전, 이곳에 금품을 훔치러 들어온 50대 남성이 집주인에게 들켜 도망갔다가 다시 돌아와 불을 지른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