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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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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유드림 웹툰 '달마부장' '서울시 퇴마과' 등 영상화 '성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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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액션·판타지 웹툰 3편 '부산스토리마켓' 최다 선정

노컷뉴스

투유드림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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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툰 제작사 투유드림의 '달마부장' '독거미' '서울시 퇴마과' 등 3편이 부산스토리마켓(BSM) 참가작으로 최종 선정되면서 영상화 가능성에 성큼 다가섰다.

5일 투유드림은 '달마부장' 등 자사 웹툰 3편이 부산스토리마켓 참가작에 최종 선정됐다며 최다 작품으로 꼽혔다고 밝혔다.

부산스토리마켓은 부산국제영화제가 운영하는 스토리 지식재산권(IP) 세일즈 행사로, 영화·영상 콘텐츠의 원천 스토리가 거래된다.

올해 총 94개사에서 264편의 작품이 신청해 심사한 결과 웹툰 8편, 웹소설 3편, 도서 8편, 스토리 11편 등 총 30편이 선정됐다.

투유드림의 '달마부장'은 신문 만화 '달마과장'에서 시작한 오피스 코미디 웹툰으로 부장으로 회사에 복귀한 '달마'와 개성 강한 직장 동료들의 에피소드를 담았다.

'독거미'는 평범한 주부의 삶을 살아가던 북한 비밀공작원 출신 '임마영'이 살해 당한 남편의 복수를 하는 첩보 액션물이다. '서울시 퇴마과'는 서울에서 발생하는 초자연적인 사건을 해결하는 전담 공무원들이 사이비 종교 집단에 맞서 싸우는 판타지물이다.

'갓 오브 블랙필드' '퇴마록' '막내 황녀님' '빌런투킬' 등 530여 IP 타이틀을 제작해온 투유드림의 이번 선정작들도 이렇듯 장르가 다양하다.

이들 웹툰은 국내외 영화·영상 제작자들이 참가하는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콘텐츠·필름마켓(ACFM)에서 피칭 및 판권 거래를 위한 비즈니스 미팅 등 세일즈 기회가 주어진다. 투유드림은 단독 부스를 열고 10여 년간 쌓아온 제작 노하우와 대표 IP를 선보이는 전시·체험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한편, 투유드림은 '글로벌 NO. 1 웹툰 IP 스튜디오'를 목표로 스태프 150여 명과 파트너·창작자 280여 명이 매년 50여 타이틀을 신규 제작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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