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서 일본 현지인 대상 해금 강좌 |
(서울=연합뉴스) 강성철 기자 = 주오사카한국문화원은 국악 한류 확대를 위해 일본 현지인을 대상으로 해금 강좌를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오사카 소재 문화원 내 세미나실에서 지난 2일부터 시작된 강좌는 일본 시민들이 전통 악기 해금을 직접 체험해 한국 문화에 대한 이해를 돕고 국악 수요층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오는 16일까지 열리는 이 강좌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의 해금 담당 정단원이 강사로 나선다.
참가자들은 해금 연주법을 배우고 민요, K-팝 등을 함께 연주하는 시간도 가진다.
문화원 관계자는 "일본 사회 내 한국문화에 대한 이질감 해소를 위해 다양한 강좌를 개설하고 행사를 열겠다"고 밝혔다.
wakar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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