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이 추석 명절 전·중 기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29일 아동학대 대응 정보연계협의체를 개최해 '추석 명절 대비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를 논의했다. 이를 토대로 추석 명절 아동학대 대응 업무 공백 방지와 아동학대 예방·대응 체계 강화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군은 명절 기간 업무 공백 방지와 경찰과 공조를 위해 학대전담공무원 2명 24시간 근무 체계를 구축하고, 복지 사각지대 위기 아동 발굴을 위한 '23년 3분기 e아동행복지원사업 조기 완료를 추진한다.
또한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으로 유관기관 공동명의로 명절 기간 아동학대 예방안내문을 제작해 기관별 홈페이지·군 소식지·블로그 등에 게시하며 9월 재산세·상하수도 고지서에 아동학대 예방 문구 삽입, 읍·면 행정복지센터 아동학대 예방·홍보 활동 전개 등을 추진한다.
유관기관 협력 강화를 위해 대응체계 점검 유관기관 회의 개최와 군·경찰 24시간 공동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경찰은 읍·면 이장회의 시 아동학대 신고요령 교육하고 아동보호전문기관은 재학대 고위험 가구 집중 모니터링 실시, 군·교육지원청은 육아종합지원센터(옥천분소)·어린이집·유치원·학교·지역아동센터·다함께돌봄센터·청성어린이행복센터·가족센터 홈페이지와 가정통신문을 활용해 아동 보호자에게 예방안내문을 전달한다. 또한 피해아동 일시보호 시설·의료 지원체계 점검 등 추석 명절 아동학대 예방·대응에 총력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황규철 옥천군수는 "즐거운 명절에 우리 아이들 마음에 깊은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관계기관을 비롯한 군민 모두가 아동학대 예방에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꿈과 희망을 가꿔가는 행복드림 옥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학대 신고는 112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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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옥천군청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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