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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경제읽기] 8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석 달 만에 3%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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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읽기] 8월 소비자물가 3.4% 상승…석 달 만에 3%대

<출연 : 권혁중 경제평론가>

경제 현안을 보다 쉽게 풀어보는 '경제읽기' 시간입니다.

오늘도 다양한 경제 이슈들, 권혁중 경제평론가와 살펴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질문 1> 8월 소비자물가가 3.4% 상승 폭을 보이며 석 달 만에 다시 3%대로 상승했습니다. 7월과 비교해도 1.1%P 오르며 4개월 만에 최대 폭을 기록했는데 물가를 끌어올린 가장 큰 요인은 무엇이었나요?

<질문 2> 한국은행은 소비자물가 상승 폭이 예상보다 컸지만 10월 이후 안정될 거라 내다봤는데 판단 근거는 무엇인가요? 식료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물가는 3.3%로 지난달 수준을 유지했는데 기조적으로 둔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해석할 수 있을까요?

<질문 3> 과일과 닭고기 등 주요 성수품 가격이 크게 오르며 추석 상차림을 걱정하는 서민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정부가 이런 부담을 줄이기 위해 명절 물가 안정대책으로 670억 원을 투입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는데 효과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소비자물가 전체 영향은 어떨까요?

<질문 4> 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한 달 사이 35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6~7월 두 달 연속 늘어났다가 8월 들어 감소세로 전환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5> 이런 가운데 원·달러 환율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위안화 등 아시아 주요국 통화가 동반 약세를 보인 영향을 받은 듯 한데 환율 전망은 어떻습니까? 정부가 추경 대신 외평기금을 공공자금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걸로 알려지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6> 수도권 아파트의 1순위 청약 경쟁률이 지난달 기준, 연초의 130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청약경쟁률이 이렇게 높아지는 배경은 무엇인가요?

<질문 7> 주택 수요의 가늠자인 청약 경쟁이 치열하지만 주택 공급 관련 지표는 악화되고 있어 시장 과열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는데 하반기 시장은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고분양가 논란도 여전한데 청약 열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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