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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박소영 기자] 올리비아 로드리고가 요즘 대세 팝스타라는 고충을 토로했다.
최근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매체 인터뷰를 통해 “이번 새 앨범 ‘Guts’의 신곡 작업을 하면서 표현할 수 없는 분노와 불만을 느꼈다. 감정적 혼란을 겪었다”며 완벽한 팝스타 페르소나 이미지를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많은 사람들이 이 자리를 원하고 있다는 생각을 하면 항상 감사하지만 억압된 감정을 야기한다. 나는 항상 완벽한 아메리칸걸이 되고 싶은 마음과 늘 그렇게 느낄 수 없는 현실 때문에 어려움을 겪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팝스타는 어떤 사람이어야 한다는 원형이 있다. 나는 나 자신을 그렇게 생각한 적이 없지만 사람들은 그렇다. 입고 행동해야 할 것들, 접근 가능한 방법들, 이 사람이랑 사귀고 저걸 해야 한다 등등”이라고 남다른 애환을 알렸다.
이어 그는 “그래서 ‘디 아이돌’을 보고 싶은 마음이 없다. ‘바비’를 봤는데 ‘와 성적인 내용이 아닌 여성 중심의 영화, 그리고 그녀들의 고통과 트라우마에 관한 영화를 본 게 얼마나 오랜만인지’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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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생인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Z세대 글로벌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지난 7월 ‘Guts’의 리드 싱글 ‘뱀파이어’를 발표하자마자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찍은 바 있다. 이는 2021년 빌보드 핫 100 차트 1위를 각각 장식한 정규 1집의 리드 싱글 ‘drivers license(드라이버스 라이선스)’와 ‘good 4 u(굿 포 유)’에 이어 3번째 기록이다.
올리비아 로드리고는 이로써 빌보드 역사상 최초로 정규 앨범 1집과 2집의 리드 싱글 모두 핫 100 차트 1위에 오른 아티스트이자 세 개의 싱글 모두 발매주 안에 1위에 올린 최연소 아티스트로 남게 됐다.
두 번째 정규 앨범 ‘Guts’는 오는 8일 공개된다.
/comet568@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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