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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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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전기차 충전 인프라 확대 위해 호반건설과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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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호반써밋'에 LGU+ '볼트업' 서비스 구축·운영

ESG 경영·공동 마케팅부터 다양한 충전 환경 구축 협력

뉴시스

[서울=뉴시스]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 4일 서초구 호반파크에서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오른쪽),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이 업무협약식을 진행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사진=LG유플러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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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윤현성 기자 = LG유플러스가 호반건설의 아파트에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VoltUP)'을 구축하기로 했다. 아파트 설계 단계부터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담아 향후 편의성을 높인다는 목표다.

LG유플러스는 호반건설과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올 초 CEO 직속 EV충전사업단 전담 조직을 신설하고 전기차 충전 서비스 볼트업을 선보이며 전기차 충전 사업에 진출했다.

볼트업은 ▲LG전자, LS일렉트릭 등 기술력이 입증된 충전기 제조사들의 고품질 전기차 충전기 ▲충전 예약, 완충 알림 발송 등이 가능한 앱 플랫폼 ▲365일 24시간 운영되는 관제시스템 및 상담센터로 구성된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LG유플러스는 향후 건설 예정인 호반건설 아파트 '호반써밋'에 볼트업을 구축·운영하고, 충전기 관련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전기차 충전 사업자와 건설사가 건축 설계 단계부터 협업함으로써 전기차 이용 편의성을 높여 고객의 경험을 혁신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대중화에도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양사는 향후 ESG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하고, 다양한 변수에 따른 데이터를 기반으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속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은 "이번 파트너십 체결은 호반건설 입주민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의 새로운 방향성을 보여준 사례"라며 "호반건설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 경험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지속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이번 LG유플러스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호반써밋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호반건설은 고객들의 생활편의를 높이는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syh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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