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광민 변호사
변호인 선임 문제로 재판이 여러 차례 파행됐던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사건' 변론을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기도의회 의원인 김광민 변호사가 맡게 됐습니다.
김 변호사는 오늘(4일) 수원지법 형사11부(신진우 부장판사)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습니다.
김 변호사는 현재 대북 송금 의혹에 연루돼 재판에 넘겨진 이 전 부지사의 측근인 전 경기도 평화협력국장 A 씨(구속기소)의 변호도 맡고 있습니다.
김 변호사는 앞서 본인 소속이 민주당인 점을 고려해 이 전 부지사 변호인단에 합류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내비친 바 있었으며, 이 전 부지사가 다른 새 변호인을 선임할 경우 물러나는 방안도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전 부지사의 재판은 지난 6월 이 전 부지사가 검찰에 쌍방울 대북 송금과 관련된 일부 진술을 번복했다는 사실이 알려진 뒤 '변호인 해임 문제'를 놓고 이 전 부지사 아내 백 모 씨와 갈등을 빚으면서 한 달 넘게 공전했습니다.
내일 이 전 부지사의 제45차 공판에는 이 전 부지사의 증거인멸교사 혐의 관련 증인 신문이 진행될 계획입니다.
재판에는 이 전 부지사와 국선 변호인과 김 변호사가 출석할 예정입니다.
배준우 기자 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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