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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팀 웨일즈 창단 첫 결승행…롤드컵 진출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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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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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예찬 기자] 베트남의 팀 웨일즈가 지난 3일 베트남 호찌민 VCS 스튜디오에서 열린 VCS 준결승전에서 팀 시크릿을 준결승전에서 3:2로 꺾고 창단 첫 결승에 진출했다.

팀 웨일즈는 8승 4패로 정규시즌 2위에 오른 후 플레이오프에서 케르베로스 e스포츠를 3:0, 사이공 버팔로를 3:2로 꺾고 준결승에 올랐다.

팀 시크릿은 '아트록스'와 '세주아니'의 환상적인 연계 플레이와 '에디' 응히아호앙의 '카이사'의 플레이 메이킹이 성공하면서 1세트를 무난하게 가져왔다.

'스파르다' 응우옌보안후앙의 '아트록스'와 '빈제이' 쩐반찐의 '렐'의 이상적인 교전 능력으로 2세트도 무난하게 승리했다. 라인 주도권을 활용해 '빈제이' 쩐반찐의 날카로운 갱킹과 '비에' 쩐둡히우 뛰어난 교전 능력을 바탕으로 손쉽게 이겼다.

팀 시크릿도 만만치 않았다. '하스메드' 럼후인자호이의 '그웬'이 맹활약을 펼치며 승기를 가져와 4세트를 잡았다. 세트 스코어 2:2, 승부는 마지막 5세트에 갈렸다.

전 라인 주도권을 바탕으로 운영과 오브젝트 관리 능력에서 빛을 발한 팀 웨일즈는 31분경 바론 앞 마지막 한 타를 열어 3:2로 최후의 승자가 됐다.

팀 웨일즈는 창단 첫 결승 진출과 함께 롤드컵 플레인 스테이지에 진출했다. 플레인 스테이지는 오는 10월 10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종각 LOL 파크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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