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한 대형 카드사가 오염수 방류가 시작된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자사 고객의 카드사용 금액을 분석한 결과 해당 카드사 고객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쓴 금액은 전주보다 48.6% 많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와 함께 같은 기간 이용한 회원 수는 전주보다 34.5% 늘었고, 매출 건수도 39.7% 증가했습니다.
이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영향이 본격화하기 전에 미리 먹거나 구매하려는 수요가 일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해석됩니다.
반면 전국 음식업종 가운데 횟집과 초밥 전문점, 일식전문점 등 '해산물' 하위업종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의 매출은 전주보다 1.2% 늘어난 데 그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YTN 엄윤주 (eomyj1012@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 채널 [YTN LIVE] 보기 〉
'한방'에 핫한 '이슈' 정리 [한방이슈] 보기 〉
뉴스 속 생생한 현장 스케치 [뉴스케치] 보기 〉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