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 포스터 (사진제공: 한국콘텐츠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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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대면 행사로 진행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장애를 뛰어넘어 게임 안에서 누구나 평등하게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소통의 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는 전국 230여 개 특수학교와 학급 학생과 학부모, 교사 등이 참가하며 ▲e스포츠 대회 ▲정보경진대회 ▲문화행사 등을 한다.
e스포츠 대회는 6월부터 2개월간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을 통해 학생 1,200여 명이 예선전에 출전했고, 200여 명이 오프라인 본선에 진출했다.
본·결선은 총 9개 종목으로 진행하며, 그중 4개 종목은 현장 메인무대에서 해설과 함께 열린다. 종목은 ▲모두의마블 ▲클래시로얄 ▲하스스톤 ▲키넥트스포츠 육상 ▲마구마구 리마스터 ▲스위치볼링 ▲오델로 ▲팀파이트 택틱스 ▲폴 가이즈다.
특히 작년 중도중복장애 학생을 위해 시범종목으로 운영했던 스위치 볼링을 정식종목으로 채택하고, 의사소통·발달·지체장애 학생을 위한 폴 가이즈 종목을 시범 운영한다.
이어서 장애학생 정보화 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경진대회는 15개 종목에 학생 476명과 지도교사가 참여한다. 종목은 ▲로봇코딩(터틀/DASH) ▲SW코딩 ▲문서작성(아래한글/파워포인트/엑셀) ▲스마트 검색 ▲점자정보단말기 타자검정 등이다.
대회 외에도 참여학생, 지도교사, 학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도 준비됐다. ▲게임문화체험관 ▲에듀테크 체험존 ▲기능성게임 체험존 ▲게임리터러시 홍보관 등 VR 및 e스포츠 게임 관련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이 밖에도 행사 첫날에는 개그맨 겸 크리에이터 나선욱, 남현승의 진행을 맡은 현장 이벤트, 마술쇼, 축하공연 등이 열린다.
콘진원 조현래 원장은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모든 학생들이 한데 어우러지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얻어 한 단계 성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콘텐츠를 통해 다양한 학생들이 소통하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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