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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3 (수)

이슈 우리들의 문화재 이야기

정읍시립박물관 "정읍의 역사·문화 담긴 유물을 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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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20일~27일 정읍 서화가 관련 작품 등 매입

뉴시스

정읍시립박물관에서 소장 중인 동초 김석곤 선생의 서예 8폭 병풍(위)과 몽연 김진민 선생의 서예 8폭 병풍(아래). *재판매 및 DB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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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립박물관이 전시·연구자료로 활용할 지역 관련 유물을 공개구입한다.

시립박물관은 지역 공립박물관으로서 정체성 확립과 전시·연구자료 활용, 지역 문화재 보존을 위해 매년 정읍과 관련된 유물을 집중적으로 수집하는 중이라고 3일 밝혔다.

이번 구입 대상은 정읍 서화실 신설과 관련해 석지 채용신, 창암 이삼만, 몽연 김진민, 동초 김석곤 등 정읍과 인연이 있는 서화가의 작품 등 모든 유형의 근현대 역사자료다.

단 구입 대상 유물은 소장 경위가 분명해야 하며 도굴·도난품 등의 불법유물이나 출처 또는 소유경위가 불분명한 자료는 제외된다.

매매를 원하는 개인 소장자, 단체, 문화재 매매업자(문화재청 허가) 등은 정읍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정읍시립박물관 홈페이지에 기재된 서식을 작성해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신청·제출하면 된다.

매매 신청유물은 서류심사 및 유물평가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구입 여부가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는 정읍시립박물관에 문의하면 알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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