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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한글재민체서예대전' 대상에 장광순 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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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박현주 미술전문 기자 = '2023 한글재민체서예대전' 대상(대신송촌상·상금 300만 원)은 장광순 씨, 최우수상(한글재민체상·상금 100만원)은 이현정 씨가 수상했다고 한글재민체연구회(회장 박재갑)가 1일 밝혔다.

‘한글재민체’는 1908년 대한제국 순종 황제가 근대식 국립병원인 대한의원 개원일에 공표한 대한의원개원칙서(국가등록문화재 제449호)에 담긴 붓글씨 서체를 재해석하여 제작된 디지털 폰트다.

한글재민체연구회에서는 개발된 한글재민체의 보급과 새롭고 아름다운 한글 정자체正字體의 지속적 발굴을 위해 ㈜윤디자인그룹 등의 후원으로 서예공모전을 개최했다.

시상식은 오는 10월5일 오후 2시 서울시 종로구 서울대학교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 2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hy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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