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유존지역도' 내년 8월 완성, 문화재 보존방안도 수립
착수보고회 |
(창원=연합뉴스) 김선경 기자 = 경남 창원시는 땅속에 묻힌 매장문화재의 현황을 파악해 시민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창원시는 이를 위해 이날 오후 시청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매장문화재 유존지역 정보고도화 사업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에서 5개 구 도심지역에서 정밀 지표조사를 실시하는 등 매장문화재 현황과 유존지역(문화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인정되는 지역) 범위를 확인할 방침이다.
또 이에 근거해 문화재 보존방안도 수립하기로 했다.
유존지역도는 이르면 내년 8월께 완성될 예정이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매장문화재로 인한 사업 지연 등을 예방하고, 문화유산 훼손도 방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김은자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사업으로 창원 도심에 분포한 매장문화재에 대한 정보와 보호방안이 마련될 것"이라며 "시민들에게 그 결과를 투명하게 공개해 토지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s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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