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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출산' 안영미, 초췌한 근황 "떡이나 먹고 똥이나 치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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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개그우먼 안영미 /사진=머니투데이 DB, 안영미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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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안영미가 출산 후 유쾌한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떡이나 먹고 똥이나 치우자. 똥꿈들 꾸셔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떡을 먹는 안영미의 모습이 담겼다. 사진 속 안영미는 고된 육아에 지쳤는지 머리도 제대로 묶지 못한 채 초췌한 모습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건강 잘 챙기시고 충분히 육아 잘하셨다가 멋지게 복귀하세요", "떡 먹고 기운 내세요", "육아 많이 힘들죠"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안영미는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그는 결혼 3년 만인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7월 남편이 거주 중인 미국에서 아들을 낳았다.

당시 소속사 미디어랩시소 측은 "안영미와 아이 모두 건강하다"며 "당분간 육아에 집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차유채 기자 jejuflow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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