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진 에스유엠 대표(왼쪽), 김성환 롯데정보통신 nDX사업본부장(사진=롯데정보통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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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가은 기자]롯데정보통신(286940)은 한국형 자율주행 기술 전문 벤처기업 에스유엠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술 고도화를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양사는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2026년 지능형 교통체계(ITS) 세계 총회 개최를 앞둔 강릉시와 연간 단위 장기 자율주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시작으로 향후 정부, 지자체 등에서 추진하는 미래 모빌리티 핵심 기술 연구 추진 사업에 공동으로 참여해 나가기로 했다.
롯데정보통신은 100% 전기로 구동하는 자율주행 셔틀을 활용해 △강릉시 문화 관광 연계 서비스 △순천만 국가정원박람회 관광형 서비스 △세종시 도심-주거단지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각 지자체 시내 도로를 1만6000km 이상 주행해 다양한 운영 노하우를 쌓고 있으며,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주행기술과 안전성을 강화하고 있다.
김성환 nDX사업본부장은 “에스유엠과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과 서비스 능력을 더욱 향상시킴과 동시에 자율주행 통합관제 및 예약, 호출이 가능한 수요응답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향후 자율협력주행(C-ITS)을 비롯해 전기차 충전, 도심항공교통(UAM) 등의 역량을 결합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모빌리티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했다.
현영진 에스유엠 대표는 “당사의 자율주행 기술과 롯데정보통신이 갖고 있는 다양한 IT 기반 기술의 융복합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의 상용화에 한걸음 더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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