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터】
오늘의 세계입니다.
한 일본 도쿄 카페에 낮잠 캡슐이 설치됐습니다.
오늘의 세계입니다.
한 일본 도쿄 카페에 낮잠 캡슐이 설치됐습니다.
길쭉한 공간에서 어떻게 잠을 자나 싶지만, 인체 구조에 맞춰 서서 잘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는데요.
무릎과 등을 지지하는 쿠션을 신체에 맞게 조정하고 책상에 엎드리는 자세로 누우면 잘 준비 완료!
직접 사용해 본 사람들의 소감도 생각보다 긍정적인데요.
수면 캡슐 개발업체는 매일 20분씩 서서 잠을 자는 기린들에 영감을 받았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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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중 평범한 파키스탄 길거리에 등장한 육식동물이 있었으니...
그 정체는 바로, '동물의 왕' 사자인데요.
자동차로 이송 중이던 사자 한 마리가 탈출하면서 거리는 2시간 동안 공포에 떨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반대로 사자를 보기 위해 모인 군중들로 교통 혼잡 시간 교통체증이 늘어나기도 했는데요.
주택가에서 기르는 것이 금지된 사자는 결국 야생동물국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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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경매에 부쳐지기 전 런던 시사회에서 모습을 비춘 우아한 드레스 세 벌.
이 옷들의 주인은 다름 아닌 다이애나 왕세자비입니다.
붉은색 드레스는 다이애나가 생애 여러 번 입었던 옷으로 가장 높은 액수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무려 40만 달러, 우리나라 돈으로 약 5억 원까지도 추정하는 상황!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던 만큼 유품으로 남은 다이애나 왕세자비의 드레스는 얼마나 관심을 받게 될지 궁금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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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파키스탄 길거리에는 사자가 나타났다면
한 이탈리아 마을에는 곰 가족이 등장했습니다.
엄마 곰이 먼저 나타나 주위를 경계하더니, 곧이어 엄마 곰의 지휘에 따라 아기곰들도 모습을 드러내는데요.
아무도 건드리지 않는다는 걸 알아서일까요?
자신들을 구경하는 사람들의 시선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여유롭게 마을을 거니는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오늘의 세계였습니다.
<구성 : 장은영 / 영상편집: 용형진>
[장은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