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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9 (일)

이슈 교권 추락

임태희 교육감, “교권이 서지 않으면 교육이 바로 설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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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퇴직 교원 1330명 훈포장·표창장 전수식 개최

헤럴드경제

[경기도교육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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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8월 31일 자 퇴직 교원 1,330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장을 전수하고 그간의 공적을 기리는 시간을 30일 마련했다.

전수식에는 임 교육감과 이경희 제1부교육감, 한정숙 제2부교육감을 비롯, 도교육청 관계자와 퇴직 교원의 가족이 다수 참석해 학생 교육을 위해 헌신해 온 교원의 영예로운 마지막 자리를 함께 축하했다.

훈․포장과 표창장 수상 인원은 ▷황조근정훈장 193명 ▷홍조근정훈장 178명 ▷녹조근정훈장 225명 ▷옥조근정훈장 453명 ▷근정포장 183명 ▷대통령표창 36명 ▷국무총리표창 28명 ▷교육부장관표창 34명이다.

전수식은 성악가의 축하 공연에 이어 임 교육감의 축하인사, 훈․포장과 표창장 전수, 기념사진 촬영 순으로 이어졌다.

전수식에 참석한 임 교육감은 “그동안 경기교육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께 감사와 존경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은 길이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길을 시작하시는 분들”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교육에 대해 국민에 대한 관심이 높다”면서 “교권이 서지 않는 상황에서 교육이 바로 설 수 없다는 것에 국민 모두 동의하고 계실 것”이라고 강조했다.

임 교육감은 “후배들이 새로운 길을 갈 수 있도록 도교육청을 비롯한 경기교육가족 모두는 좋은 봄날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며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그동안 교육에 애쓰시고 수고해 주신 모든 분께 거듭 감사드리고, 축하와 경의의 말씀을 드린다”고 인사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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