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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5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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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수재의연금 2천361만원 기부…수해 임가 돕기 봉사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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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산림청, 공주서 수해 복구 지원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산하 공공기관과 함께 집중 호우 피해를 본 임가·이재민을 위해 모금한 수재의연금 2천361만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모금에는 산림청과 한국입업진흥원·한국산림복지진흥원·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국등산트레킹센터·산림조합중앙회 직원 2천536명이 자율적으로 참여했다.

또 소속 직원 260여명은 지난달 27일부터 충남 공주의 표고재배사 피해지를 시작으로 지난 25일까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남 공주·부여·논산·청양, 충북 청주·괴산, 경북 예천지역 임가와 산사태 피해지에서 총 10회 봉사활동도 벌였다.

남성현 산림청장은 "산사태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실효성 높은 대피체계를 강구해 국민 안전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임업인들의 산림경영 복귀를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과 대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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