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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자막뉴스] '임시휴업 선택' 교장의 글 "젊은 교사가 목숨과 바꾼 교권 회복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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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초등학교에서 숨진 교사의 49재 추모일인 다음달 4일.

약 8만여 명의 전국 교사들은 이날을 이른바 '공교육 멈춤의 날'로 두고 집단 연가 방식으로 우회 파업에 나설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이에 정부는 임시 휴업을 강행할 경우 국가공무원법에 따라 최대 파면·해임 징계까지 가능하고 직권남용으로 형사 고발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정부의 강경 대응 여파 때문인지 교육부는 어제 오후 4시 기준으로 이날 임시휴업을 결정한 학교가 17개 학교에 그친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