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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배터리 용량, 그동안 얼마나 커졌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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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1세대 아이폰 배터리 용량은 1400mAh [사진: iFi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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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애플이 오는 9월 12일 아이폰15를 공개할 가운데, 배터리 용량이 주목받고 있다.

29일(현지시간)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이 과거와 현재, 또 미래의 아이폰을 예측하기 위해 아이폰 배터리 용량 역사에 대해 알아봤다.

최초의 아이폰의 배터리 용량은 1400mAh였고, 현재 아이폰14의 배터리 용량은 3279mAh다. 다음 달 출시 예정인 아이폰15의 배터리 용량은 3877mAh로 알려졌다. 예측이 맞다면 아이폰15의 배터리는 전작보다 약 18% 증가하는 셈이다.

아이폰 시리즈의 배터리 용량은 꾸준히 증가했지만, 드라마틱한 개선은 보이지 않는다. 실제로 아이폰11의 배터리는 3110mAh, 아이폰12는 2815mAh, 아이폰13은 3227mAh다.

아이폰12의 배터리 용량이 줄어든 것은 당시 전력효율이 높은 A14 바이오닉 프로세서를 채택했기 때문이다. 크기와 무게, 효율 등을 고려해 오히려 배터리 용량을 줄이는 극단적인 방법도 애플은 마다하지 않는다.

따라서 아이폰은 새로운 모델이 출시되더라도 이전 모델보다 배터리 용량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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