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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8 (화)

한나래, 윔블던 우승자에 져 US오픈 본선 1회전 탈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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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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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래(241위·부천시청)가 윔블던 챔피언 마르케타 본드로우쇼바(9위·체코)에게 완패하며 US오픈 테니스대회(총상금 6천500만 달러·약 857억6천만 원) 본선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한나래는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여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본드로우쇼바에게 2대 0(3-6 0-6)으로 졌습니다.

2020년 호주오픈에서도 1회전 탈락한 한나래는 이로써 첫 메이저 대회 2회전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한나래의 탈락으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 선수의 경기는 더는 볼 수 없게 됐습니다.

앞서 부상에서 6개월 만에 돌아온 권순우(104위·당진시청)가 남자 단식 1회전에서 탈락했습니다.

한나래를 돌려세운 본드로우쇼바는 올해 윔블던 여자 단식에서 온스 자베르(5위·튀니지)를 꺾고 우승한 강자입니다.

한나래는 서브에이스(0-4), 첫 서브 득점 성공률(32%-72%) 위너(13-27), 전체 획득 포인트(31-62) 등 대부분 수치에서 밀렸습니다.

본드로우쇼바는 율리아 푸틴체바(78위·카자흐스탄)를 2-1(0-6 7-6<7-0> 7-6<10-8>)로 물리치고 올라온 마르티나 트레비산(58위·이탈리아)과 3회전 진출을 다툽니다.

(사진=AP, 연합뉴스)

권종오 기자 kj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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